[날씨] 밤사이 또 열대야, 한낮 폭염...서울 37℃ / YTN

2018-07-23 4

연일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밤사이 또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낮에는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현실 캐스터!

서울은 벌써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죠?

[캐스터]
한반도가 거대한 가마솥에 갇힌 듯 밤낮없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열기가 식지 않고 축적되면서 서울은 벌써 사흘째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낮에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27도를 보이는 서울 기온, 한낮에는 37도까지 치솟아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밤사이 대도시와 해안지역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포항의 최저기온이 27.6도로 가장 높았고, 대구와 강릉, 부산 등 많은 지역에서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이 열기는 낮 동안 폭염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구의 낮 기온이 38도, 서울 37도, 광주와 대전 36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35도 안팎의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중북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 비의 양이 적어 폭염을 해소하기에는 어렵겠습니다.

폭염 속에 자외선과 오존도 말썽입니다.

한낮에 곳곳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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